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죽음의 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문단 편집) === 리치 왕의 분노 튜토리얼 퀘스트 === 상술한 바와 같이 죽음의 기사는 [[스컬지(워크래프트 시리즈)|스컬지]] 소속으로 시작하여, [[리치 왕]]의 수하로 시작한다. 얼라이언스나 호드에서 싸우다 죽은 용사를 강령술로 부활시킨 후 타락시켜 죽음의 기사로 만든 것이며,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리치 왕이 끊임없이 머릿속으로 --귓말을 날리는--말을 거는데, 이들이 리치 왕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설정은 버프로 되어있어 취소가 안 되며 주기적으로 스컬지의 이름 아래 적을 도살하라며 ~~정말 거슬리게~~ 귓말이 온다. 버프의 효과는 '''리치 왕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죽음의 기사로 일어난 시점에선 스컬지와 [[붉은십자군]]의 전쟁 중이며, 플레이어는 스컬지 [[다리온 모그레인]] 휘하의 죽음의 기사로서 안식골과 신 아발론 등의 붉은십자군 거점을 공격하며 죽음의 기사로서 필요한 것들을 갖추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신 아발론의 붉은십자군 거점을 철저하게 파괴하며 악명 높은 죽음의 기사로 이름을 날린다. 최정예부대가 주둔한 함선에도 잠입해서 병사의 절반을 날려버릴 정도면 이미 일반적인 죽음의 기사가 아닌 셈. 회수하는 주요 물자는 자신이 탈 죽음의 군마, 구울 병사로 부릴 광부들, ~~화살 만들 돈도 없어서~~ 땅에 박힌 사로나이트 화살촉, 유독가스의 원료인 붉은십자단 군대와 시민들의 유골이다. 아케루스 요새의 [[https://blog.naver.com/naglfar/140099615752|죽음의 기사 명단]]을 보면 플레이어에 대한 평가가 점점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엔 구제불능이라 적혀있지만, 나중엔 피에 미친 유능한 죽음의 기사로 평가받는다. 특히 마지막엔 평가가 아주 화려해지는데...'''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기계. 양심 없음. 후회 없음. 많은 붉은십자군을 살상. 많은 생명을 죽임. 그 어떤 죽음의 기사보다도 심한 혼란을 불러 일으킴. 스컬지 사령관으로 승급.''' 이렇게 전쟁을 스컬지의 승리로 이끌어가던 와중에 포로로 잡아둔 NPC를 직접 처형하게 된다. 이들은 은빛 여명회 소속 포로들로 붉은십자군이 잡아뒀는데, 스컬지의 공격으로 후퇴할 때 버려두고 간 듯하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와 같은 종족의 NPC를 처단하는데, 처형을 집행하려는 순간 처형당하는 NPC가 플레이어를 알아본다. 보통 종족에 따른 신체적 특징을 보고 알아보며, 딱히 두드러지는 특징이 없는 종족은 그냥 얼굴 보고 알아본다. --[[드레나이|그 '''촉수'''는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소!]]-- * [[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얼라이언스]]: 주로 플레이어와 NPC의 관계가 나온다. 생전에 가까운 사이었던 플레이어에게 사망하는 비극적인 상황. * [[인간(워크래프트 시리즈)|인간]](엘렌 스탠브릿지): 과거에 함께 [[스컬지(워크래프트 시리즈)|스컬지]]와 싸우던 동료. {{{#!folding (대사 보기) {{{#!wiki style="border: 0px; background-color: #eee" {{{#sienna,#khaki 엘렌 스탠브릿지의 말}}}: 일을 마무리하러 왔군요, 그렇죠?[br]내 믿음은 오직...[br]<플레이어>?[br]<플레이어>, 어디서든 그 얼굴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저들이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한 겁니까, <플레이어>?[br]절 기억하지 못하시는군요, 아닌가요? 망할 스컬지 같으니... 그놈들은 당신이라는 존재를 말하던 정의로운 힘은 물론 마지막 선의까지도 모두 빨아들이려고 했어요. 당신이 인간이었던 그 이유 자체를 말이에요![br]생각해 보십시오, <플레이어>. 회상해 보란 말입니다. 당신이 태어난 엘윈의 계곡과 언덕을 기억해 보십시오. 빛나던 삶을 기억해보란 말입니다. 당신은 한때 얼라이언스의 용사였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진정한 당신의 모습이 아닙니다.[br]내 말을 들으세요, <플레이어>. 리치 왕의 제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는 이 세상을... 폐허로 된 우리 세계를 보고자 하는 악마입니다. 당신이 그의 목적을 이루는 도구로 이용당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영웅이었으며 다시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싸우란 말입니다, 제기랄! 그의 제어에서 벗어나세요! {{{#crimson,#indianred 기사단 사령관 플레이그피스트의 외침}}}: 거기 무슨 일이오?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플레이어>? {{{#sienna,#khaki 엘렌 스탠브릿지의 말}}}: 이젠... 내게 더 남은 시간이 없습니다. 난 이제 틀렸습니다. 날 죽여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저들이 우리 둘 다 죽일 겁니다. <플레이어>... 엘윈을 기억하십시오. 이 세상은 지켜낼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br]어서 날 죽이세요, <플레이어>! 비참한 내 생명을 끊어달란 말입니다! }}}}}} * [[나이트 엘프]](야즈미나 오켄손): 플레이어의 모친이 엘룬의 사원에 사제로 일하러 갈 때마다 돌봐주던 보모. {{{#!folding (대사 보기) {{{#!wiki style="border: 0px; background-color: #eee" {{{#sienna,#khaki 야즈미나 오켄손의 말}}}: 일을 마무리하러 왔군요, 그렇죠?[br]내 믿음은 오직...[br]<플레이어>?[br]<플레이어>, 어디서든 그 얼굴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저들이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한 겁니까, <플레이어>?[br]절 기억하지 못하는군요? 그대의 어머니는 달의 신을 섬기는 동안 어린 그대를 제게 맡겼었습니다. 그분이 돌아오실 때까지 나는 그대를 이 팔에 안고 꿀과 양 젖을 먹이면서 달랬었습니다. 천사 같은 아이었지요. 망할 스컬지 같으니... 저들이 그대에게 무슨 짓을 한 건가요, <플레이어>?[br]빛나던 삶을 기억해보란 말이에요. 당신은 한때 칼도레이의 용사였어요! 이건 진정한 당신의 모습이 아니에요.[br]내 말을 들어보십시오, <플레이어>. 리치 왕의 제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는 이 세상을... 폐허로 된 우리 세계를 보고자 하는 악마입니다. 당신이 그의 목적을 이루는 도구로 이용당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영웅이었으며 다시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싸우란 말입니다, 제기랄! 그의 조종에서 벗어나세요! {{{#crimson,#indianred 기사단 사령관 플레이그피스트의 외침}}}: 거기 무슨 일이오?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플레이어>? {{{#sienna,#khaki 야즈미나 오켄손의 말}}}: 이젠... 내게 더 남은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 틀렸어요. 날 죽여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저들이 우리 둘 다 죽일 겁니다. <플레이어>... 텔드랏실을 기억하십시오. 이 세상은 지켜낼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br]어서 날 죽이세요, <플레이어>! 비참한 내 생명을 끊어달란 말입니다! }}}}}} * [[노움(워크래프트 시리즈)|노움]](고비 블라스텐하이머): 관계는 나오지 않고, [[트로그]]와 잃어버린 [[놈리건]] 얘기만 한다. {{{#!folding (대사 보기) {{{#!wiki style="border: 0px; background-color: #eee" {{{#sienna,#khaki 고비 블라스텐하이머의 말}}}: 일을 마무리하러 왔군요, 그렇죠?[br]내게 한 가지만 허락해 준다면...[br]<플레이어>?[br]<플레이어>, 어디서든 그 얼굴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저들이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한 겁니까, <플레이어>?[br]절 기억하지 못하시는군요, 그렇죠? 망할 스컬지 같으니... 그놈들은 당신이라는 존재를 이루는 정의로운 힘은 노움 만큼이라도 모두 빨아들이려고 했습니다. 선의라면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요... 당신이 노움이었던 그 이유 자체를 말입니다![br]생각해 보십시오, <플레이어>. 회상해 보란 말입니다. 빌어먹을 트로그가 점령하기 전의 놈리건을 기억해 보십시오. 만능 스패너의 감촉을 떠올려 보란 말입니다. 당신은 한때 노움의 용사였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진정한 당신의 모습이 아닙니다![br]내 말 좀 들어보십시오, <플레이어>. 리치 왕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는 이 세상을... 폐허로 된 우리 세계를 보고자 하는 악마입니다. 리치 왕이 당신을 이용해서 자기 목적을 달성하도록 내버려두지 마세요. 당신은 영웅이었으며 다시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싸우란 말입니다, 제기랄! 그의 조종에서 벗어나세요! {{{#crimson,#indianred 기사단 사령관 플레이그피스트의 외침}}}: 거기 무슨 일이오?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플레이어>? {{{#sienna,#khaki 고비 블라스텐하이머의 말}}}: 이젠... 내게 더 남은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 틀렸어요. 날 죽여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저들이 우리 둘 다 죽일 겁니다. <플레이어>... 놈리건을 기억하십시오. 이 세상은 지켜낼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br]어서 날 죽이세요, <플레이어>! 비참한 내 생명을 끊어달란 말입니다! }}}}}} * [[드워프(워크래프트 시리즈)|드워프]](도노반 풀프로스트): 함께 [[던 모로]]의 설원에서 뛰던 동지. {{{#!folding (대사 보기) {{{#!wiki style="border: 0px; background-color: #eee" {{{#sienna,#khaki 도노반 풀프로스트의 말}}}: 일을 마무리하러 왔군, 그렇지?[br]이 아이언포지의 후예는...[br]<플레이어>?[br]<플레이어>, 어디서든 그 얼굴은 알아볼 수 있소... 도대체... 저들이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한 거요, <플레이어>?[br]날 기억하지 못하는군, 그런 거요? 망할 스컬지 같으니... 그놈들은 당신이라는 존재를 말하던 정의로운 힘은 물론 마지막 선의까지도 모두 빨아들이려고 했소이다. 당신이 아이언포지의 후예였던 그 이유 자체를 말이오![br]생각해 보시오, <플레이어>. 회상해 보란 말이오. 당신이 태어난 눈 덮인 던 모로의 산을 기억해 보시오. 빛나던 삶을 떠올려 보란 말이오. 당신은 한때 드워프의 용사였소! 지금의 모습은 진정한 당신의 모습이 아니오![br]내 말을 들으시오, <플레이어>. 리치 왕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하오. 그는 이 세상을... 폐허로 된 우리 세계를 보고자 하는 악마라오. 당신이 그의 목적을 이루는 도구로 이용당해서는 안 되오. 당신은 영웅이었으며 다시 영웅이 될 수 있소. 싸우란 말이오, 제기랄! 그의 조종에서 벗어나시오! {{{#crimson,#indianred 기사단 사령관 플레이그피스트의 외침}}}: 거기 무슨 일이오?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플레이어>? {{{#sienna,#khaki 도노반 풀프로스트의 말}}}: 이젠... 내게 더 남은 시간이 없소. 이제 틀렸소이다. 날 죽여 주시오. 그러지 않으면 저들이 우리 둘 다 죽일 거요. <플레이어>... 카아아아아아아즈으모오오오오오오다아안 만세![br]어서 날 죽이시오, <플레이어>! 비참한 내 생명을 끊어달란 말이오! }}}}}} * [[드레나이]](정의의 발로크): [[아르거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아르거스]]에서 함께 탈출해온 드레나이. '''촉수'''를 보고 플레이어의 신원을 알아본다. 아르거스 출신이란 곧 드레나이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가 최소 2만5천 살이란 뜻이니, [[예언자 벨렌]]과 동급일 정도의 연장자다. 발로크는 후일 [[에레다스]]에서 메아리 상태로 재등장한다. 군단에서 아르거스로 돌아가게 되면서 드레나이 죽기는 정말 복잡한 인생사를 보여주게 됐다. 고향에서 도망쳐 행성을 전전하다 드레노어에 정착했는데 오크에게 공격받고, 그 와중에도 살아남아서 아제로스로 도망쳤지만 거기서 살해당했는데, 언데드로 부활해서 이짓 저짓 다 겪으면서 결국 살아있는 시체로서 고향으로 돌아온 셈이다. {{{#!folding (대사 보기) {{{#!wiki style="border: 0px; background-color: #eee" {{{#sienna,#khaki 정의의 발로크의 말}}}: 일을 마무리하러 오셨군요, 그렇죠?[br]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세요. 일을 처리...[br]<플레이어>?[br]<플레이어>, 어디서든 그 촉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저들이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한 건가요, <플레이어>?[br]절 기억하지 못하시는군요, 그렇죠? 망할 스컬지 같으니... 그놈들은 당신이라는 존재를 말하던 정의로운 힘은 물론 마지막 선의까지도 모두 빨아들이려고 했습니다. 당신이 드레나이었던 그 이유 자체를 말입니다![br]생각해 보십시오, <플레이어>. 회상해 보란 말입니다. 당신이 태어난 아르거스의 훌륭한 산세를 떠올려 보십시오. <형제/자매>여, 화려했던 삶을 떠올려 보란 말입니다. 당신은 한때 드레나이의 용사였습니다! 지금의 이 모습은 진정한 당신의 모습이 아닙니다![br]내 말을 들으세요, <플레이어>. 리치 왕의 제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는 이 세상을... 폐허로 된 우리 세계를 보고자 하는 악마입니다. 당신이 그의 목적을 이루는 도구로 이용당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영웅이었으며 다시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싸우란 말입니다, 제기랄! 그의 제어에서 벗어나세요! {{{#crimson,#indianred 기사단 사령관 플레이그피스트의 외침}}}: 거기 무슨 일이오?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플레이어>? {{{#sienna,#khaki 정의의 발로크의 말}}}: 이젠... 내게 더 남은 시간이 없습니다. 난 이제 틀렸어요. 날 죽여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저들이 우리 둘 다 죽일 겁니다. <플레이어>... 아르거스를 기억하십시오. 이 세계에도 같은 일이 벌어지게 두지 마십시오.[br]어서 날 죽이세요, <플레이어>! 비참한 내 생명을 끊어달란 말입니다! }}}}}} * [[늑대인간(워크래프트 시리즈)|늑대인간]](하포드 경): [[아루갈]]의 노예였다가 [[그림자송곳니 성채]]를 같이 탈출한 동료. {{{#!folding (대사 보기) {{{#!wiki style="border: 0px; background-color: #eee" {{{#sienna,#khaki 하포드 경}}}: 놈이 날 끝내라고 겁쟁이 부하를 다시 보냈군, 그렇지?[br]내가 아직 두 발로 서 있는 동안에 끝내 다오...[br]<플레이어>?[br]<플레이어>, 어디서든 그 얼굴은 알아볼 수 있소... 도대체... 저들이 그대에게 무슨 짓을 한 거요, <플레이어>?[br]날 기억하지 못하는군? 우리 둘 다 은빛소나무 숲에서 아루갈의 하수인이었소. 우린 오랜 세월 동안 그의 무자비한 고문을 견뎠지. 그림자송곳니 성채를 탈출하던 그 운명의 밤에, 바로 그대가 내 목숨을 구했소. 그대가 아니었다면 난 죽었을 거요. 그런 그대가! 그대는 내가 아는 모든 늑대인간 중 가장 고귀한 이었소. 놈들이 무슨 짓을 한 거요, <플레이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있소?[br]그대가 늑대인간이었을 때의 모습을 떠올려 보시오, <형제/자매>여! 그대는 우리의 구세주였소! 굴복하지 마시오![br]내 말을 들으시오, <플레이어>. 리치 왕의 제어에서 벗어나야 하오. 그는 이 세상을... 폐허로 된 우리 세계를 보고자 하는 악마라오. 그대가 그의 목적을 이루는 도구로 이용당해서는 안 되오. 당신은 영웅이었으며 다시 영웅이 될 수 있소. 싸우란 말이오, 제기랄! 그의 제어에서 벗어나시오! {{{#crimson,#indianred 기사단 사령관 플레이그피스트의 외침}}}: 거기 무슨 일이오?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플레이어>? {{{#sienna,#khaki 하포드 경의 말}}}: 이젠... 내게 더 남은 시간이 없소. 난 이제 틀렸소이다. 날 죽여 주시오. 그러지 않으면 저들이 우리 둘 다 죽일 거요. <플레이어>... 길니아스를 기억하시오. 이 세상은 지켜낼 가치가 있는 곳이라오.[br]어서 날 죽이시오, <플레이어>! 비참한 내 생명을 끊어달란 말이오! }}}}}} *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호드]]: 주로 위대한 호드의 영웅이었던 플레이어를 기억하는 전사 정도로 나온다. 위대한 호드의 영웅이던 플레이어가 타락한 것을 안타까워한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말을 듣고 있으면, 자신이 여기서 죽지 않으면 양쪽 다 죽을테니 세상을 지켜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게 된다. 이 모습을 보고 [[카아 빈 모크 타자크 차]]를 떠올리는 유저들도 있다. * [[오크(워크래프트 시리즈)|오크]](쿠그 아이언조): 듀로타를 떠올리라고 하면서 악마에게서 해방되어 자유롭던 오크를 상기시킨다.[* 대사 중 '하켄'이란 말이 등장하는데, 블리자드의 오역 중 하나이다. 본문은 다음과 같다. "Harken back to the Valley of Trials, where we were reborn into a world without demonic influence." 여기서 harken은 귀기울여 듣다, 돌이켜보다 등의 의미를 가진 약간 고풍스런 표현이다. 즉 이를 번역하면 "우리가 악마의 영향이 없는 세상으로 새롭게 태어났던 시험의 계곡을 떠올려 보게" 정도가 되는데, 아마 동사 harken이 잘 안 쓰여서 사람 이름 같은 것으로 착각하고 오역을 한 듯.] * [[트롤(워크래프트 시리즈)|트롤]](이기 다크터스크): 상대 트롤의 어금니를 보고 플레이어를 알아본다. 아마도 트롤의 어금니는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척도인 듯. * [[언데드(워크래프트 시리즈)|언데드]](안톤 브랙): 플레이어가 [[로데론]]의 시민이었다가 스컬지가 되고, 또 [[포세이큰]]이 되어 스컬지에 항쟁하다 타락했다는 아주 복잡한 과정을 알려준다. * [[타우렌]](말라 브레이브혼): 트롤은 어금니로 알아보듯 타우렌은 뿔로 플레이어를 알아본다. '멀고어의 드넓은 평원을 기억하라'고 외친다. * [[블러드 엘프]](여군주 이오니스): 배경 스토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약간 황당해할 정도로 평범하다. 그냥 스컬지와 싸우던 동료다. * [[고블린(워크래프트 시리즈)|고블린]](갤리 럼스테인): 케잔에서 함께 사업했다 말아먹은 친구라고 한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이 세상은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말을 남기며 죽는다. 플레이어가 어떻게 죽음의 기사가 되었는지 설명하는 퀘스트. 보통 이러한 연출은 조종당하는 쪽이 인간성을 되찾거나, 자신의 현실에 뭔가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 등의 전형적인 [[클리셰]]인데, 와우에선 그런 거 없고 일을 끝마친 후 서리고룡을 몰고 가서 인간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또 죽음의 기사 명단을 보면 이 시점에서 --약도 없는 구제불능에서-- 스컬지 사령관 중 하나로 승급한 상태였다. 이후에 [[다리온 모그레인]]을 비롯한 죽음의 기사들은 드디어 [[은빛 여명회]]가 주둔한 [[희망의 빛 예배당]]을 공격하게 된다. 이 전투는 플레이어가 아무 것도 안 해도 진행되기는 하지만, 전투 자체는 장관이다. 300명밖에 남지 않은 은빛 여명회 군대와 10000명에 육박하는 스컬지 군대가 맞붙게 되는데,[* 그 유명한 영화 [[300]]의 패러디] 다리온의 [[파멸의 인도자]]가 반항하는 데다가, 해당 지역이 신성한 땅이라는 지형적 이득까지 겹쳐 은빛 여명회가 엄청난 선전을 거두게 된다. 진행 내내 병력 현황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데, 플레이어가 아무리 열심히 이리 뛰고 저리 뛰어봐야 [[야언좆|은빛 여명회 100명 죽이는 동안 5~6배가 넘는 스컬지가 쓸려나간다]]. 은빛 여명회는 말도 안 되는 교환비로 선전하지만 엄청난 숫자 차이에 밀려 궁지에 몰린다. 코믹스에선 '''순식간에 방어군 1/3이 죽었다'''고 언급한다. 그 순간 예배당에서 [[티리온 폴드링]]이 등장하여 다리온과 플레이어, 스컬지 군대를 제압해 버린다. 이 와중에 오르바즈 블러드베인은 홀로 도망친다. 다리온은 아버지의 영혼을 만나 생전의 기억을 떠올리고,[* 죽음의 기사 코믹스를 보면 타사리안은 자기 아버지의 영혼과 만나는데 콜티라는 '너 뭐하냐'며 이상하게 바라본다. 또 플레이어 죽음의 기사도 이런 환상을 경험하지 않았다. 이를 볼때 타사리안의 아버지 시신은 예배당 밑으로 옮겨졌으나, 콜티라와 플레이어는 이와 무관했기때문에 영적인 체험을 안한 것으로 보인다. 즉 예배당 주변에 묻혀 있던 이들의 영혼만 만날 수 있었던 것.] [[리치 왕]]의 속박이 슬슬 풀리기 시작한다. 이 때 갑자기 공간을 가르고 리치 왕이 등장하게 된다. 그러고는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의 영혼을 서리한에 흡수한다. 그에 의하면 이 [[은빛 여명회]] 공격 자체가 [[티리온 폴드링]]을 유인하기 위한 함정이었고, 플레이어를 비롯한 죽음의 기사는 이를 위한 버리는 말이었던 것이다.[* 이는 복선이 있다. 리치 왕이 희망의 빛 예배당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을때 주는 퀘에서 '나는 마지막 명령을 내렸다'가 그것. 물론 이 지역에서의 마지막 명령이라고 해석할수도 있었지만 리치 왕이 이들을 장기말로 생각한걸 보면 그런 의도로 말했을 가능성은 없었다고 봐도 된다. 애초에 리치 왕은 티리온을 유인하려고 사지로 내보낸만큼 그들이 패배한다는건 이미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분노한 다리온이 닥돌해보지만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그렇게 리치 왕이 티리온을 잡나 했으나, 상술한 바와 같이 이곳은 예배당 지하에는 영웅들의 유골이 묻힌 성지여서 리치 왕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그 사이 티리온이 쓰러져 있던 다리온에게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를 건네 받자 파멸의 인도자가 정화되었고, 리치 왕에게 일격을 가한다. 한 방 먹은 리치 왕은 "다음에는 성스러운 땅의 도움은 받지 못할 것이다."라고 외치며 내뺀다. 희망의 빛 예배당 전투 이후, 다리온이 이끄는 죽음의 기사 군단은 리치 왕과 그의 스컬지를 적으로 선포하고, [[아케루스]]를 수복하여 독립된 세력으로 떨어져나온다. 이것이 바로 [[칠흑의 기사단]]. 이제 막 생긴 신흥 세력인 칠흑의 기사단은 스컬지와 대적하고 있는 [[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얼라이언스]]와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호드]]와 동맹을 맺기 위해 대사를 파견하게 된다. 이 대사가 본래 그 진영의 영웅이었던 플레이어. 플레이어는 해당 진영의 수장에게 찾아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설명하는 티리온의 편지를 건네주고, 양쪽 진영의 수장들은 플레이어를 받아주어 본격적으로 호드/얼라이언스 진영의 플레이어로서 플레이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서신을 전달하러 오그리마/스톰윈드 거리를 지나는 퀘스트가 꽤 재밌다. 역병지대에 있었던 일을 모르는 아제로스 사람들에겐 여전히 죽음의 기사가 공포의 대상이므로, 거리를 지나는 내내 근처 NPC들에게 욕을 먹으며 침, 바나나, 썩은 사과를 맞는다. 일반 시민들은 물론 그들을 제지해야 할 대도시 경비병, 심지어 수장 경호원들까지 던져댄다. 이때 디버프가 생기며, 능력치 증감은 없고 "모두 나를 싫어합니다."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그 사이를 묵묵히 달리고 있는 캐릭터를 보고 있자면 참으로 처량하기 짝이 없다. 덤으로 호드 플레이어는 '''"스컬지다! 여러분, 뒤로 물러서시오! 가몬이 모두를 지키겠소!"'''라며 용기있게 유저를 막아서려는 [[가몬]]과도 마주친다.[* 리분까지는 가몬이 저레벨이었기 때문에 대상을 뻥 차서 날려보내는 스킬을 제외하면 문제될 게 없었지만, 대격변에서 가몬이 85레벨 정예로 광렙하면서 뭘 모르던 죽기 유저들이 맞아죽곤 했다.] 그나마 대격변 때 오그리마가 리뉴얼되면서 가로쉬가 수장의 거처를 힘의 골짜기로 옮기면서 호드 신생 죽기들이 견뎌야 할 굴욕과 눈물의 길은 대폭 줄어들었다. ~~얼라는 그대로~~ 리치 왕 초기에는 이때 말도 타지 못해서 바리안이나 스랄 앞까지 두 발로 뛰어가야 하는 곤욕을 치렀으나, 나중에는 패치되어서 말 타고 빨리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죽음의 기사가 된 스토리에 몰입해보고 싶다거나 [[마조히즘|욕을 들으면 쾌감을 느끼는 변태의 속성]]이 있다면 한 번쯤 느긋하게 걸어서 가 봐도 좋을지 모른다.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군단]]에서는 언더시티에 있는 대족장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아닌 [[바로크 사울팽]]이 맞이해 준다. 각 진영 수장에게 얼라이언스/호드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모든 NPC가 우호가 되고 나면 바로 여관에 뛰어가서 주인에게 말을 걸어 귀환석을 받아 챙기는 것을 잊지 말자. 죽음의 기사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시작할 때 일반 귀환석이 아닌, 아케루스 요새로 귀환하는 스컬지석을 받기 때문. 초기에는 아예 귀환석이 없었는데, 이는 페이징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생긴 문제로 귀환 위치를 바꾸지 않으면 "아군인 리치 왕이 반겨주는 옛날 아케루스"로 돌아오기 때문에 아예 귀환석을 삭제해 버린 것. 멋모르고 귀환 타면 늑대인간처럼 '''아무도 없는 길니아스'''로 돌아가 버린 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홀로 집에|나홀로 요새에]]-- 이후 얼라이언스는 얼라이언스 최초의 죽음의 기사인 [[타사리안]], 호드의 경우 호드 최초의 죽음의 기사 [[콜티라 데스위버]]가 지휘하게 되는 듯하다. 시스템 및 밸런스상 칠흑의 기사단에 포함되는 것보다는 자기가 원래 있었던 진영에 있는 게 좋을 거라고 기획한 듯하다. 칠흑의 기사단은 나중에 평판 세력으로 따로 등장한다. [[얼음왕관]] 지역의 죽음의 마루에 있는 "사령관 아레트 경"의 말에 의하면 자신들이 [[리치 왕]]에게 "배신당한 게" 아니라 "우리가 리치 왕을 배신했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든 이유가 재미있는데, '''리치 왕이 우리를 그 어떤 존재보다 우월하게 세웠으니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의 도움을 받아 배신한건 우리다.'''라는 논리이다. 확실히 리치 왕이 칠흑의 기사단이 배신한 이후 엄청나게 고전하며, [[타사리안]]을 보자 다시 회유하려 든다. 게다가 나중에 리치 왕 시점에서 퀘스트를 진행할 기회가 몇 번 있는데, 그 때 스스로 '칠흑의 기사단이 모든 전력을 공세로 돌리면 낙스라마스도 버틸 수 없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다만 블리자드 공식 설정에는 좀 암울한 이야기도 있다. <크리에이티브 개발진에 물어보세요!>에서 "칠흑의 기사들은 스컬지의 영향에서 벗어났나요?"라는 유저의 질문에 '''그것보다 더 안 좋은 상황입니다. 모든 칠흑의 기사들은 누군가를 잔인하게 파멸시키지 않으면 그 욕구에 삼켜져서 괴물이 되어버리며, 이들도 그점을 잘 알고 있지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 욕구는 [[블러드 엘프]]의 마력 중독보다도 더 강력하게 작용한다고 하는데, 플레이어 및 아군 진영에 속한 모든 죽음의 기사는 이러한 욕구를 평소에 제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죽음의 기사 NPC들을 클릭시 들리는 쌀쌀맞은 대사들과 대체로 남과 거리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이러한 설정을 반영한 것이다. 죽음의 기사 스토리 퀘스트에서도 언급되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